에코앤드림, 2차전지 전구체 사업 속도…흑자전환 기대감-하나증권

김진석 기자 2024. 7. 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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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에코앤드림이 올해 2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3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7.3% 성장한 1428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전구체 공장 가동률 추이에 따라 추가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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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로고./사진제공=에코앤드림.


하나증권은 에코앤드림이 올해 2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3일 전망했다. 2차전지 전구체 실적 구현이 바탕이다. 올해 연간 기준 흑자전환에도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은 지난 1월 글로벌 양극재 업체향 5년 전구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1분기부터 전구체 실적을 구현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청주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실적 성장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연초 체결된 계약 관련해 월별 수주가 발생 중이며 공시된 수주 규모 총액은 현재까지 266억원 규모"라며 "환율에 따른 수주 금액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월별 물량이 차질 없이 납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7.3% 성장한 1428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전구체 공장 가동률 추이에 따라 추가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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