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구글·LG엔솔·SK온

김종윤 기자 2024. 7. 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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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로보택시 승부수 '테슬라·구글'

간밤 기다리던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량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1년 전보다 출하대수가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장 전망치를 깜짝 웃도는 수치를 내놓으면서 테슬라 주가는 오늘(3일) 폭등하기도 했죠. 올해 초 이후 처음으로 주가가 220달러 선을 돌파했는데, 오늘 공개된 인도량 실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지 첫 소식 테슬라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박사님, 밤사이에 테슬라 2분기 인도량이 공개됐는데요, 어떻게 보셨을까요? 
- 테슬라, 2분기 인도량 예상치 상회…주가 10.2% 급등
- 2분기 인도량 44만 3956대…1분기 대비 14.8% 증가
- 전년대비 4.8% 감소…1분기 이어 2분기도 인도량 줄어
- 월가 "강력한 인도량, 전기차 투자심리에 긍정적 요인"
- 테슬라 부활하나…어제 6% 급등 이어 오늘 10% 올라
- 지난해 4분기 BYD에 추월당한 테슬라, 다시 '역전'
- BYD, 2분기 순수전기차 42만 대 판매…테슬라 밑돌아
- 4분기 판매량 테슬라 48만 4507대…BYD 52만 6409대
- 테슬라, 전기차 캐즘 완화?…가격 인하 효과일 수도
- 판매량 늘어도 가격 인하 탓에 '수익성 악화' 가능성
- 4개월 만에 200달러 회복한 테슬라, 주가 상승 왜?
- 테슬라 2분기 인도량 부진 전망에도 2주간 18% 급등
- 테슬라도 밈 주식?…"로어링 키티가 전기차 운전"
- "테슬라, 펀더멘탈 변화 없이 '군중심리'에 오른다"
- 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테슬라 목표주가 275달러
- 웨드부시 "테슬라는 AI·로봇 회사에 더 가깝다"
- 테슬라 낙관론자 모건스탠리도 로봇사업 잠재력 기대
- 내달 8일 공개 예정인 로보택시로 시장 관심 이동
- 겨우 200일선 회복했는데…비관론자 "테슬라, 어렵다"
- 웰스파고, 테슬라 '비중 축소'·목표가 120달러 유지
- 매출·마진 두 마리 토끼 놓쳐…"3분기도 약세" 전망
- 인도량 넘긴 테슬라, '빅 이벤트' 앞두고 변동성 커지나
-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 테슬라 주가 시험대 오를 것
- 옵션 거래 데이터, 8월 중순 테슬라 변동성 ±15%
- 머스크, 전기차 업체 아닌 AI 회사로 탈바꿈 노력
- 8월 로보택시 행사, 테슬라 향후 성패 가를 수도
- 빅 이벤트 앞둔 테슬라, 랠리 촉발 vs. 실망 매물
- 테슬라 주가 전망 '극과극'…120달러 vs. 2600달러
- 웨이모, 샌프란시스코서 로보택시 서비스 전면 개시
-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업체 '웨이모'
- LA·오스틴서도 제한적 운영…총 700대 차량 보유
- 무인 자율주행차, 최근 충돌 사고로 운행 일시중단
- 공공업무 수행 웨이모, 美 도로교통안전국과 소통
- 독립 법인 15년 차 웨이모, 200만 회 유료 자율주행
- 테슬라 '사이버트럭' 또 리콜…와이퍼·짐칸 부품 결함
- 美 도로교통안전국 "전기 과부하로 작동이 멈출 수 있다"
- 사이버트럭 리콜, 지난해 11월 인도 이후 3·4번째

◇ 배터리 캐즘 정면돌파 'LG엔솔·SK온'

여기까지 테슬라 소식 살펴봤고요. 이제 국내 장으로도 넘어가 보죠. 한때 시총 2위 자리를 달리던 배터리 대장주 LG 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어느새 공모가 부근까지 하락했습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캐즘이 발목을 잡고 있는 건데요. 이번 하반기에는 이차전지 업종이 배터리 캐즘을 넘어설 수 있을지 다뤄보겠습니다. 박사님, 어제(2일) 오랜만에 LG에너지솔루션에 호재가 나왔어요. 사실상 중국이 잠식하고 있는 LFP 시장을 뚫고 LG엔솔이 LFP 배터리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죠? 
- LG엔솔, 中 제치고 'LFP 배터리' 첫 대규모 수주
- 르노에 내년부터 5년간 전기차 59만 대 분량 공급
- LG엔솔 폴란드 공장서 생산…르노 차세대 모델에 탑재
- LFP 배터리, CATL·BYD 등 중국 기업들 주력 제품
- LFP 배터리 저가·높은 안전성 장점…주행거리 단점
- 고용량 NCM 집중한 韓, 중저가 전기차에는 LFP 인기
- LFP 배터리 개발 나선 배터리 3사, LG엔솔 첫 성과
- LG에너지솔루션 "이번 수주로 품질·가격 경쟁력 입증"
- LG엔솔, 파우치 배터리 최초 셀투팩 적용…경쟁력 강화
- 모듈 단계 제거, 직접 배터리 셀 조립해 효율 높여
- LG엔솔, 15년간 호주서 리튬 확보…"공급망 강화"
- 호주 리튬 광산업체와 리튬 정광·전환사채 투자 계약
- 고성능 전기차 약 500만 대분 배터리 생산 가능
- '21세기 하얀 석유' 리튬, 가격 변동성 높은 금속
- '고품질 리튬' 대규모 확보…"공급망 지속 확보"
- LG엔솔, 캐즘에도 '외화채 20억 달러' 발행 성공
- 일반 외채 7억 달러·글로벌 그린본드 13억 달러 발행
- 글로벌 기관 285개 참여…공모액의 4.3배 주문
- LG엔솔, 조달 자금으로 생산시설·R&D 투자 계획
- LG-SK 배터리 소송 후…'기술 유출' 직원 7명 기소
- 檢, SK 직원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 2019년 SK이노베이션 고소한 LG화학, 배터리 전쟁 시작
- LG화학 측 "이직한 직원들로부터 영업 기밀 삐돌렸다"
- SK이노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명예훼손 '맞소송'
- 당시 ITC에 SK 상대 영업 비밀 침해 소송…LG 승리
- 2021년 'SK가 LG 측에 합의금 2조 원 지급' 합의
- 공모가 '위태' LG엔솔, 전기차 캐즘에 실적 부진 탓
- 배터리 부진에 올 들어 20% 하락…시총 3위로 밀려
- S&P, LG엔솔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 LG엔솔, 부채비율 지난해 1.5배→2.5~2.6배로 상승
- LG엔솔, 신용등급 전망 하향 쇼크에 52주 신저가 추락
-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반등 시 주도주 역할 가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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