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대박'…국민 독서 실태 역대 최저인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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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으시나요?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는데요.
현대인의 독서율은 점점 떨어졌지만 이 도서전은 흥행했다는 기사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도서전이 흥행한 걸 두고 일각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보여주기식 독서 문화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베스트셀러 위주로 진열된 서점과 달리 다양한 출판사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책을 선보이는 자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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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으시나요?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는데요.
현대인의 독서율은 점점 떨어졌지만 이 도서전은 흥행했다는 기사입니다.
올해로 66회째를 맞은 이번 도서전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15만 명이 찾았습니다.
SNS에는 돌아다니기도 힘들었다, 입장 대기를 한 시간 넘게 한 건 처음이다 등의 후기가 속출했고요.
여행용 가방을 구입한 책으로 가득 채운 인증샷도 등장했습니다.
사실 독서를 하는 인원은 많이 줄었거든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첫 실태 조사가 이루어진 1994년 이래 역대 최저치인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도서전이 흥행한 걸 두고 일각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보여주기식 독서 문화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베스트셀러 위주로 진열된 서점과 달리 다양한 출판사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책을 선보이는 자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sibf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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