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여의사와 소개팅 잘 안 돼, 남들도 안 됐으면” (독사과)[결정적장면]

허경환이 여의사와 소개팅 결과를 말했다.

7월 2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대신 허경환이 출연했다.

양세찬 대신 출연한 스페셜 MC는 개그계 자칭 연애고수 허경환이었다. 허경환은 “자주 보고 있다. 숨어서 남들이 사고치는 거 보는 게 너무 재미있다. 누가 독사과를 물어야 한다”며 애청자를 밝혔다.

전현무가 “독사과를 물면 방송이 되냐고 걱정을 하더라”고 하자 허경환은 “괜찮은 친구 중에 독사과 물 애들이 천지다. 내가 섭외해서 무는 꼴을 봐야 겠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언제든 제보해라. 환영한다”고 반겼다.

이은지는 “연애 중이냐”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가장 최근에 열애설이 났던”이라며 허경환의 소개팅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여의사와 핑크빛 소개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상황.

전현무가 소개팅 결과를 묻자 허경환은 “잘 안 됐다”고 했다. 전현무는 잘 안 된 걸 “알고 말한 거”라고 했고, 허경환은 “잘 안 돼서 남들도 안 되길 바라서 ‘독사과’를 계속 보고 있다. 깨지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