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장모 “딸 국제결혼 상상도 안 해, 사위 보는 순간 OK” (여권들고)[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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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장모님이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7월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크리스 존슨 부친의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한국을 찾아온 크리스 부친이 손녀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했고, 크리스의 딸은 할아버지에게 받은 새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려고 기대했다.
크리스 부친이 "딸이 미국인이랑 결혼할 거라고 생각해봤냐"고 묻자 크리스 장모는 "상상도 안 했는데 사위를 보는 순간 OK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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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장모님이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7월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크리스 존슨 부친의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한국을 찾아온 크리스 부친이 손녀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했고, 크리스의 딸은 할아버지에게 받은 새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려고 기대했다. 하지만 크리스가 딸의 가방 끈을 조절해주려다가 너무 세게 당겨 부러졌다. 크리스의 딸은 아침부터 눈물을 터트렸고 할 수 없이 가방을 바꿔 들고 등교했다.
크리스 부친이 아들과 함께 손녀들을 등교시켰다. 크리스는 등교하는 내내 딸의 눈치를 봤고, 부친에게 초등학교에 대해 설명했다. 크리스 부친은 손녀들이 다니는 학교를 궁금해 했고 “영어 수업도 듣냐. 어려워하진 않겠다”고 질문했다. 크리스는 “원어민 영어교사가 나보다 잘 가르친다”고 털어놨다. 크리스 부친은 횡단보도에 있는 바닥 신호등도 신기해했다.
크리스 부자가 귀가해 함께 커피를 마시는 사이 손님이 찾아왔다.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친 손님의 정체는 크리스의 장인어른. 양가 사돈이 만나는 것은 7년만이라고. 크리스는 결혼 후 10년 동안 처가살이를 하며 월세를 내고 살았다 돈독한 관계. 다세대 주택 2층에 크리스 부부가 살고 1층에 장인장모가 살았다.
크리스 장인은 티셔츠 선물을 준비해왔고 ‘장인’, ‘사위’, ‘사돈’이라고 적혀 있었다. 크리스가 샤워하는 사이 양가 사돈은 영어와 한국어로 통하지 않는 대화를 나눴고, 크리스 부친은 색소폰을 들고 나와 분위기를 바꿨다. 한국인 장인과 대한한국인 사위, 미국인 사돈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일명 한미동맹을 맺었다.
이어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향한 곳은 찜질방. 크리스 장인은 “사돈을 1년에 한 번은 보고 싶다”고 했고, 크리스 부친도 “다음에 또 오고 싶어졌다”고 했다. 삼겹살 먹방에 이어서 맥반석 달걀과 식혜를 먹은 후에야 찜질을 했다. 크리스 장인은 “미네소타엔 이런 거 없죠?”라고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찜질 후에는 바나나 우유를 나눠 마셨고 박물관 마을을 찾아가 옛날 교복을 입었다. 추억의 음악다방에서는 쌍화차를 마셨다. 대미는 공덕동 먹자골목. 크리스 부친은 다양한 튀김에 감탄하며 다양한 튀김을 골랐다. 그 자리로 크리스 장모도 찾아왔다. 크리스 장모는 인삼 선물을 가져왔고, 크리스 부친은 눈물을 흘리며 반겼다.
크리스 부친은 “크리스가 운이 좋다. 정말 훌륭한 분들과 가족이 됐다.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저랑 크리스 엄마가 질투했다. 우리는 자주 못 오니까. 크리스는 아들보다 사위로 더 좋은 것 같다. 농담이고 훌륭한 아들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부친이 “딸이 미국인이랑 결혼할 거라고 생각해봤냐”고 묻자 크리스 장모는 “상상도 안 했는데 사위를 보는 순간 OK였다”고 답했다. 크리스 부친은 “결혼식 때 크리스 엄마가 한복을 입고 화장을 했다. 멋진 사진도 남기고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7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도 추억했다.
또 크리스 부친은 손녀가 피아노 치는 것을 보니 아내 생각이 난다며 “아내가 봤으면 자랑스러워했을 거”라고 말했다. 크리스 장모는 “내년에는 1달 정도 있다가 가라. 같이 놀러 다니자”고 사돈에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며 완벽한 순간을 기록했다. (사진=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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