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스타워즈] 하스, 3일 코스닥 입성… "점유율 3위→ 1위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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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가 3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스는 공모가 1만6000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2008년 설립된 하스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를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보철수복은 치아 손상 시 인공 치아로 기능을 회복시키는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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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스는 공모가 1만6000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하스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국내외 214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46.4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였던 9000원~1만2000원을 초과했다. 책정된 공모가에 따른 하스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54억원이다.
이후 지난달 24일부터 25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21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약 7조6978억원이 모였다.
2008년 설립된 하스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를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보철수복은 치아 손상 시 인공 치아로 기능을 회복시키는 소재다.
특히 치아용 보철물에 주로 사용되는 보철물 소재인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 세라믹'을 주력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치과 소재 전문 유통 파트너사 133곳을 통해 총 70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에 올라있다.
상장 이후 하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 ▲신규 사업 진출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공모자금은 제3공장 확장을 위한 자금과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3D 프린트용 결정화유리 소재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강원도 강릉에 약 만평 규모의 3공장을 설립해 생산 역량(CAPA)을 기존 약 188만개에서 307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상장 후 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의 보철수복 소재 수요 확대로 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리튬 디실리케이트의 글로벌 시장 수요는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7.2%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스는 글로벌 3위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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