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7. 2. 23: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오토바이 화재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제주도에서는 최근 사흘 새 세 차례나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제주 우도의 야외 공터에 주차돼 있던 전기 오토바이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오토바이 19대를 태운 뒤 꺼졌는데요.

이틀 전에도 같은 업체가 운영하는 또 다른 대여점에서 전기 오토바이 화재가 두 차례나 더 있었습니다.

이 세 차례에 걸친 화재로 오토바이 40여 대가 타,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는데요.

불이 난 오토바이는 모두 2020년식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엔 전북 익산의 한 곡식 보관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큰 불은 40분 만에 잡았는데요.

공장 두 개동이 탔고, 보관 중이던 벼 600톤이 소실돼 10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 안에서 SUV 차량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양측 탑승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에 2시간 가까이 걸리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도 빚어졌는데요.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