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영천 사례 이후 17일 만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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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밝혔습니다.
돼지 190여 마리를 기르고 있던 이 양돈농장에서 최근 폐사가 증가하자, 농장주가 방역 기관에 신고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15일 경북 영천시 농장에서 보고된 사례에 이어 17일 만의 추가 발생이며, 올해 다섯 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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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밝혔습니다.
돼지 190여 마리를 기르고 있던 이 양돈농장에서 최근 폐사가 증가하자, 농장주가 방역 기관에 신고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15일 경북 영천시 농장에서 보고된 사례에 이어 17일 만의 추가 발생이며, 올해 다섯 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매몰처분과 소독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동시와 인접 6개 시군에 있는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등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오늘 밤 8시부터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매몰처분 되는 돼지가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02% 수준이므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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