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 기술, 일본에 부당하게 뺏기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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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는 라인 기술이 일본에 부당하게 뺏기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라인야후와 한국 자회사인 라인플러스에서 결정한 일이지만 고용안정은 지분 변동과 무관하게 경영진들이 다 약속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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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는 라인 기술이 일본에 부당하게 뺏기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 야후의 한국 자회사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도 약속했다.
최 대표는 2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분 정리 과정에서 라인 기술이 부당하게 뺏길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대표는 "라인야후와 한국 자회사인 라인플러스에서 결정한 일이지만 고용안정은 지분 변동과 무관하게 경영진들이 다 약속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라인페이와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 통합 결정에서 라인페이 폐지 결정은 네이버도 동의한 거냐"는 질의에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고 답했다.
최 대표는 "라인페이 폐지 결정은 2019년 3월 경영통합을 할 당시에 양사의 불필요한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사용자 효용으로 바꿔보자고 논의했고, 당시 라인페이는 페이드아웃하는 수순으로 시장에 말한 바 있다"면서 "그에 따른 전략의 실행"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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