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종교행사 중 압사 사고…"최소 87명 숨져"
유혜은 기자 2024. 7. 2. 23:06
인도에서 종교 행사 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87명이 숨졌습니다.
2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종교 행사에서 일어났습니다.
하트라스 지역 경찰은 현재까지 최소 6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에타 지역 병원에서도 사망자 2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외신은 밝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도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찰은 알렸습니다.
사고는 행사가 끝난 후 사람들이 행사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해당 행사는 약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는데, 실제로는 1만5000명 이상이 모였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구조 활동과 동시에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종교 행사에서 일어났습니다.
하트라스 지역 경찰은 현재까지 최소 6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에타 지역 병원에서도 사망자 2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외신은 밝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도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찰은 알렸습니다.
사고는 행사가 끝난 후 사람들이 행사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해당 행사는 약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는데, 실제로는 1만5000명 이상이 모였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구조 활동과 동시에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되짚어보는 '급발진 주장'…목격자들은 "박지 않고 천천히 멈췄다"
- 막내 축하하려 모였는데…떠난 뒤에야 배달된 '승진 떡'
- [단독] "합당한 책임져야"…채 상병 어머니, 경찰에 탄원서 제출
- [돌비뉴스] '곧 100만' 대통령 탄핵 청원…"촛불 대신 서명" vs "누가 장작불 때나"
- [사반 제보] 4세 딸 발로 찬 아빠…"유죄 나오면 판사 죽이겠다"
- [단독] 만취운전 문다혜씨, 얼굴 감싸쥐다 차 움직이니 급브레이크
- 여도 야도 국정감사 '끝장' 예고…"김 여사 의혹" vs " 이재명 방탄"
- 전 세계 "전쟁 그만" 호소에도…이스라엘, 이란 재보복 시사
- 검찰, 이르면 이번 주 김 여사 '도이치 의혹' 무혐의 처분 전망
- [단독] "사망자 명의 살려두면 혜택이"…6년간 240만원 몰래 부과한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