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종교집회에서 압사 사고로 최소 27명 사망…150명 이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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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한 종교 집회에서 2일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타르 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사고로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 사고는 시바신을 기리는 종교 집회가 끝난 후 종교 지도자 볼레 바바가 집회 장소를 떠나려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으로 밀려들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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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도 북부의 한 종교 집회에서 2일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타르 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사고로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3명 있었다.
의료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수 있다.
이 사고는 시바신을 기리는 종교 집회가 끝난 후 종교 지도자 볼레 바바가 집회 장소를 떠나려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으로 밀려들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출구가 좁았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갑자기 소동이 일어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증언했다.
현지 경찰은 "종교 집회 사고 현장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했던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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