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 파행에 “국민의힘이 사과해야…역사·민족적 잘못”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대정부질문이 파행을 겪은 데 대해 "국민의힘이 야유와 함성으로 '대정부질문'을 멈추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2일) 저녁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관례를 따져 봐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대정부질문을 방해한 이유는 더욱 황당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대정부질문이 파행을 겪은 데 대해 "국민의힘이 야유와 함성으로 '대정부질문'을 멈추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오늘(2일) 저녁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관례를 따져 봐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대정부질문을 방해한 이유는 더욱 황당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국민의힘이 지난달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여당 의원들에게 "정신 나간 국회의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사과하라고 강력 항의하면서 본회의가 한때 정회됐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한미동맹은 존재해도 한미일동맹이나 한일동맹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이야말로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어 "군 복무 중이던 해병대 장병이 목숨을 잃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법안은 거부권과 필리버스터까지 불사하는 국민의힘이 일본에 대해서만 관례도, 상식도 저버리는 것을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시청역 사고가 지핀 ‘노인 운전자’ 논란…면허 반납률 ‘시 〉 군’
- “튕겨나간 승객 천장 뚫어”…아수라장 된 스페인 여객기 [이런뉴스]
- 해병대원 특검법 상정·필리버스터 돌입…국회 상황은?
- “위헌·위법·보복·방탄·사법방해 탄핵”…검찰총장 강력 반발
- “자고 일어나니 동생 죽었다” 신고…2년 뒤 밝혀진 범인
- [크랩] “고민도 안 됐죠…” 괴한 때려잡은 한인 태권도 가족 직접 인터뷰해 봄
- “여청강력팀 사건인데…비겁하게 숨어” 여청수사팀 입장 발표 [이런뉴스]
- 1년된 신축 건물이 ‘기우뚱’…마트 대 구청의 갈등
- 초속 26m 강풍에 ‘무너지고 떨어지고’…하늘길도 차질
- 이제 K-POP은 여기서…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본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