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하지정맥류 증상 악화할 수 있다고? [1분 Q&A]

김혜경 2024. 7. 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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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장마철이 되면서 다리가 붓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A.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고 붓는 현상은 하지정맥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 시기에는 평소보다 기압이 낮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종아리와 발목에 나타나며, 무거움 저림과 통증, 부종, 경련 등이 대표적인데, 다리 정맥의 피 일부가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역류하여 특정 표재정맥에 정체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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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장마철이 되면서 다리가 붓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하지정맥류가 원인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제가 겪고 있는 다리 통증이 하지정맥류 증상이 맞을까요?

하지정맥류ㅣ출처: 하이닥

A.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고 붓는 현상은 하지정맥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 시기에는 평소보다 기압이 낮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종아리와 발목에 나타나며, 무거움 저림과 통증, 부종, 경련 등이 대표적인데, 다리 정맥의 피 일부가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역류하여 특정 표재정맥에 정체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레인부츠를 신으면 하지정맥류로 인한 다리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중에서 3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진단이 필요한 증상으로 근처 혈관외과나 흉부외과에 방문하셔서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실제 하지정맥류 증상이라면 압박스타킹 착용으로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치유가 쉽지 않다 보니, 진단유형에 맞춰 알맞은 치료를 해주어야 합병증 또는 이상 증상으로 확대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리가 무겁고 잘 붓는다.
2. 다리에 쥐가 잘 난다
3. 10분만 걸어도 다리가 피로해진다
4. 다리에 푸른 핏줄이 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인다
5. 일주일에 3회 이상 다리 통증을 느낀다
6. 복숭아뼈 위쪽 발목에 일주일에 3회 이상 통증이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채영 원장 (클린외과의원 외과 전문의)

김혜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geungii@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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