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화재' 소방관 25명 병원 검진…"특이사항 없어"

구단비 기자 2024. 7. 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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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3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중 일부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중 25명은 최근 도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1분쯤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약 300명이 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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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지난달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 화재현장에서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에 앞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중 일부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중 25명은 최근 도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셔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소방당국이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도록 권유한 이들이 대상이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출동 후 일부 대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는데 '특이사항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대원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1분쯤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약 300명이 출동한 바 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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