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직접 타보고 만져보고...기아, 인천공항 부스 '고객 체험형'으로 탈바꿈

강희경 2024. 7.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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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있는 전시 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이 전시 부스는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가 '움직임에서 영감으로'(Movement to Inspiration)를 주제로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구성했다.

기아 체험형 전시 부스에는 한국어, 영어 등 2개 국어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부스 디자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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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EV9 전시...앞으로 신차도 소개
슈퍼미러와 LED 스크린으로 체험 가능한 구조로 설계
기아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 인근에 위치한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한 전시부스. 기아 제공

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있는 전시 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이 전시 부스는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가 '움직임에서 영감으로'(Movement to Inspiration)를 주제로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구성했다. 이 부스에는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전시됐고 부스 벽면은 구멍이 뚫린 슈퍼미러(스테인리스 재질 거울)와 LED 스크린이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체험형 전시 부스는 방문객들이 직접 차량을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나중에 신차가 나오면 전시 차량도 꾸준히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전기차 기술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또 방문객이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슈퍼미러 뒷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 영상이 송출돼 차량이 마치 공간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생동감을 줄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 체험형 전시 부스에는 한국어, 영어 등 2개 국어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부스 디자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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