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2시간 만에 스팀 동접 17만 달성

문원빈 기자 2024. 7.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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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의 반응이 뜨겁다.

7월 2일 오후 4시 정식 출시 이후 2시간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7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PD도 "출시하자마자 인기가 식는 게임들이 많다.  향후 3년, 5년, 10년 동안 많은 유저가 플레이하는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다. 3개월마다 하나의 시즌이 운영되지만 텐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매달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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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 게이머들 반응 ‘대체로 긍정적’… 엔드 게임 평가에도 관심 집중

2일 오후 9시 20분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 돌파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의 반응이 뜨겁다. 7월 2일 오후 4시 정식 출시 이후 2시간 만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7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스팀 평점 전체 등급은 '복합적'이지만 영어권 평점은 522개 중 74% 긍정 표를 받아 '대체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얻고 있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글로벌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이다.

출시 버전에서는 오리지널 계승자 14종과 고성능의 얼티밋 계승자 5종을 플레이할 수 있고 11종의 총기 클래스, 22종의 '궁극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기와 스킬에 자유롭게 결합해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560종의 모듈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몰입도 높은 메인 스토리를 경험하고 16종의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보이드 요격전(레이드)'과 16종의 던전형 콘텐츠 '침투 작전', 8종의 스테이지 콘텐츠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렇게 액션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한 게임성으로 스팀 위시리스트에서 글로벌 통합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출시 이후에도 그 기대감은 고스란히 반영됐다. 2일 오후 6시 기준 퍼스트 디센던트의 동시 접속자는 17만 101명을 기록했다. 출시 2시간 만에 성과다. 

스팀 평점 등급은 전체 '복합적'이다. 다만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의 선호도가 높은 서구권 게이머들의 반응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받고 있다. 

주요 평가를 살펴보면 캐릭터 디자인, 비주얼, 그래픽, 의상 질감, 콘텐츠 자체에서는 극찬이 쏟아졌다. 다만 사격감, 이펙트, 모션, 사운드 요소 등에서는 다소 밋밋하다는 평가가 많다. 무엇보다 최적화는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중론이다.

게임성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넥슨게임즈의 루트 슈터 장르 첫 도전작이라 기대치가 높지 않았던 게이머들은 만족하는 편이었지만 워프레임, 데스티니 시리즈 이후 즐길 만한 새로운 루트 슈터 장르를 기대했던 게이머들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초반 평가는 후반 엔드 게임 콘텐츠로 뒤집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승우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리드 게임 디자이너는 "새로운 계승자, 다양한 무기들을 수집하는 것은 물론 각종 전투 콘텐츠를 경험하는 것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다른 동료와 요격전을 즐기는 것도 빠질 수 없다.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플레이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엔드 게임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메인 스토리 이후 콘텐츠를 강조했다.

게다가 넥슨게임즈는 발빠른 피드백 반영으로도 유명하다.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 당시 UI 개선, 인벤토리 기본 수용량 확장, 배틀 패스 보상 수령 방식 변경 등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정식 버전에 반영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PD도 "출시하자마자 인기가 식는 게임들이 많다.  향후 3년, 5년, 10년 동안 많은 유저가 플레이하는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다. 3개월마다 하나의 시즌이 운영되지만 텐션이 떨어지지 않도록 매달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자 론칭 쇼케이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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