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우산·파우치' 모두 소진…스타벅스 프리퀀시 행사 또 히트

김진희 기자 2024. 7. 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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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행사가 올해 여름에도 대박이 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2024 여름 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 이날 모두 소진됐다.

스타벅스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음료 제품을 구매해 스티커를 모으면 스타벅스 굿즈를 제공하는 프리퀀시 행사를 연다.

실제 행사 마감날이 다가올수록 매일 오전 7시 스타벅스 앱에서는 '온라인 오픈런'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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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감 전 증정품 동나…음료 쿠폰으로 교환
스타벅스앱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스타벅스 프리퀀시 행사가 올해 여름에도 대박이 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2024 여름 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 이날 모두 소진됐다.

스타벅스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음료 제품을 구매해 스티커를 모으면 스타벅스 굿즈를 제공하는 프리퀀시 행사를 연다.

올해는 역대급 장마가 예고된 만큼 우의, 우산, 파우치 등을 준비해 인기몰이했다. 특히 레인부츠로 유명한 영국 장화 브랜드 헌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행사 전부터 이목을 모았다.

당초 프리퀀시 행사는 기간은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였다. 하지만 이날 전국적으로 전체 증정품이 모두 바닥나면서 더 이상 굿즈 제공을 할 수 없게 됐다.

실제 행사 마감날이 다가올수록 매일 오전 7시 스타벅스 앱에서는 '온라인 오픈런'이 벌어졌다. 스타벅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스타벅스 앱을 통해 증정품 예약 신청을 진행, 앱상에서 치열한 예약 전쟁이 펼쳐진 것.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는 "우비(판초)를 받기 위해 2주 동안 매일 오전 7시마다 '광클'을 했지만 결국 예약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일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해당 굿즈들이 5만 원 안팎에서 거래될 정도다.

모든 증정품이 동나자, 스타벅스는 "고객님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준비된 모든 증정품이 소진됐다"며 무료 음료(Tall 사이즈) 쿠폰 3장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품 대신 제공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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