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청소년 딥페이크 악용 범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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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불법 합성물의 제작·유포 행위가 도내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되자 경찰이 강력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딥페이크를 악용해 제작한 음란물과 관련해 총 13건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러한 딥페이크 악용 범죄가 교내에서도 계속해서 발생하자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활용한 수사와 함께 SNS에 유포되는 불법 영상물의 경우 삭제·차단 조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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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불법 합성물의 제작·유포 행위가 도내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되자 경찰이 강력한 수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딥페이크를 악용해 제작한 음란물과 관련해 총 13건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13)군 등 여러 명을 각각 검찰과 소년부로 송치한 바 있다.
A군 등은 지난 3월 학교 내 학생·교사의 사진과 다른 나체 사진을 합성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딥페이크 악용 범죄가 교내에서도 계속해서 발생하자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활용한 수사와 함께 SNS에 유포되는 불법 영상물의 경우 삭제·차단 조치에 나서고 있다.
또 경찰은 지난달 26일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 음란 영상물 범죄 예방법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불법 음란물 범죄는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중범죄"라며 "피의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처벌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조해 예방책을 세우는 등 예방과 처벌을 병행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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