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하반기 첫 경영간부 회의…"안전·청렴·상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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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올해 하반기 첫 경영간부 회의를 열고 안전·청렴·상생 기반의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지난달 20일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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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성과 제고하는 데 온 힘 쏟기로 결의"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하반기 첫 경영간부 회의를 열고 안전·청렴·상생 기반의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달 발표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미흡(D) 등급으로 분류돼 기관장 경고 조치 등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지난 1일 본사 경영진과 전국의 기지 및 지역본부장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경영간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영간부들은 경영현안 공유와 더불어 상반기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영 성과를 제고하는 데 온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가스공사는 ▷안전 ▷청렴 ▷상생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장마철과 혹서기를 맞아 집중호우·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 발굴·개선하고 건설현장에서 협력사들과의 상생활동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들에게 “우리 공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복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하반기에도 임직원 모두 무한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 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지난달 20일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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