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석달만에 다시 4만선…'슈퍼 엔저' 지속[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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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2% 상승한 4만74.69로 장을 마감했다.
이어 "오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1.73을 터치하는 등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선물과 수출관련주 매수가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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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2% 상승한 4만74.69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29일 이후 3개월여 만에 4만선을 회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개장과 동시에 반도체 관련 종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은행과 보험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1.73을 터치하는 등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선물과 수출관련주 매수가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76% 오른 2997.01을, 홍콩 항셍지수는 0.29% 상승한 1만7769.14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5를 기록해 전달(48.7)보다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는 5일 발표될 미국 6월 고용지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학자들은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5월(27만2000명)보다 대폭 감소한 19만명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그렇다면 '골디락스' 경제로 평가받는 15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골디락스란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만큼 강하지도 않고 침체가 우려될 만큼 약하지도 않은 최적의 상태를 의미한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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