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채상병사건 외압, 박정훈 일방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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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사진) 국방부 장관이 2일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외압이라고 하는 건 박정훈 대령(수사단장)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박 의원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영위 회의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했는데 동의하나'라고 묻자 "동의한다"고, '항명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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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사진) 국방부 장관이 2일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외압이라고 하는 건 박정훈 대령(수사단장)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 사건의 본질은 '항명사건'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구체적인 것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장관은 박 의원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영위 회의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했는데 동의하나'라고 묻자 "동의한다"고, '항명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대통령의 직권남용 아닌가'라고 묻자 "대통령 직권남용이라는 건 받아들일 수 없고, 그건 박정훈 대령의 일방적 주장이다. 나머지 모든 사람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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