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혜리·청하, 에스파 콘서트 떴다…환호 쏟아진 깜짝 응원

사진=왼쪽부터 태연, 혜리, 청하/뉴스엔DB

사진=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태연, 혜리, 청하가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 단독 콘서트에 떴다.

에스파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개최했다.

에스파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발표해 신드롬 인기를 불러일으킨 정규 1집의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을 필두로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picy’(스파이시) 등 히트곡 향연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2회 차인 6월 30일 공연 객석에서는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배 그룹인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 카리나와 함께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에 동반 출연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 솔로 가수 존박, 솔로 가수 청하 등 스타들이 포착했다. 태연은 콘서트 대형 스크린에 자신의 얼굴이 잡히자 쑥스러워했고 에스파 멤버들은 내향형 태연을 존중해 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객들 역시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태연은 7월 8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Heaven’(헤븐)을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eaven’은 마치 눈앞에 ‘천국’이 펼쳐지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신스 사운드에 태연의 유려한 가창과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댄스 팝 곡이다. 오랜 갈증과 열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의 상쾌함을 ‘Heaven’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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