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부 창단' 동신중에 5년간 2억 2천만 원 지원
배정훈 기자 2024. 7. 2. 14:57
▲ 잠실야구장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야구부를 창단하는 동신중학교에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KBO는 오늘(2일) "서울시 강동구 동신중과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했다"며 "5년 동안 야구용품, 훈련 시설,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효대 동신중 교장은 "야구부 학생 선수들이 우수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기회이자 대한민국 야구계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O는 2012년부터 초·중·고교 야구부 창단 지원 사업을 했습니다.
초등학교는 5년 동안 6천만 원, 중학교는 5년 2억 2천만 원, 고등학교 3년 3억 원을 지원합니다.
KBO는 "야구부 창단 지원 사업 시행 후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7개, 고등학교 29개, 총 62개 팀이 창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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