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테슬라 6% 급등 [스프]

심영구 기자 2024. 7. 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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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부자가 되는 시간,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입니다.

뉴욕증시 상승 마감...대형 기술주 상승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AI 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는 무려 6% 넘게 급등했습니다.

테슬라에 우호적인 IT 전문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보면서 목표 주가 275달러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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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

매일 아침 부자가 되는 시간, 권애리 기자의 '모닝브리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현황과 주요 뉴스의 핵심을 쏙쏙 짚어드립니다.

뉴욕증시 상승 마감...대형 기술주 상승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을 제외한 S&P500과 다우 존스는 상승 폭이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나스닥은 0.83% 오르면서 17,879.3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M)7’을 포함한 빅테크들이 대체로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미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금융주들도 대체로 올랐고, 제약주들도 불안한 분위기 가운데 약진한 종목들이 적지 않습니다. ‘AI 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는 무려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주당 210달러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에 우호적인 IT 전문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보면서 목표 주가 275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사실 테슬라 2분기에 대한 월가의 기대는 점점 하락해 왔는데, 이 가라앉은 기대에 부합할 예상이라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내일 2분기의 차량 인도(판매) 대수로 본 실적을 발표합니다. 2분기엔 지난해 2분기보다 3.7% 감소한 약 43만 8천 대가 인도됐을 거란 게 (그동안 점점 축소돼 온) 월가의 추정칩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의 2분기 중국 내 판매량이 무려 21%나 증가한 걸로 나와, 테슬라에도 투자자들이 좀더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기도 합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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