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명품 L사 며느리 홀렸다…"난 긁지 않은 복권" ('라디오스타')

이소정 2024. 7. 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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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내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며 이혼 후 겪게 된 당혹감을 고백한다.

오는 3일 수요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해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가 새로운 회사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라스'를 찾는다.

'라스' 녹화 당일 의상에 관해 설명하며 "저는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너스레를 떤다.'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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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안현모가 "내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며 이혼 후 겪게 된 당혹감을 고백한다.

오는 3일 수요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해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가 새로운 회사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라스'를 찾는다. 안현모는 모델이 많이 소속돼 있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그는 "저도 키가 크고, 친언니들도 크다 보니, 키 큰 여자들과 있을 때 편안하다"라며 장신 MC 장도연에게 동질감을 보인다.

안현모는 그래미, 빌보드, 아카데미 등 영어권 시상식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전달하는 진행자로 활약했는데 그중에서 "6년 연속 진행 중인 아카데미 시상식을 가장 애정한다"라고 밝힌다. 존경해 온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합을 맞추면서 케미스트리가 좋아졌다고. 또 이동진과 지식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한 근황을 공개하며, 아카데미 생방송 때는 볼 수 없었던 그의 반전 모습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안현모는 중학생 시절 해외 가수의 내한 공연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만난 배철수와의 추억도 소환했다. 이후 배철수와 그래미어워즈를 진행하게 됐다는 그는 “대 연예인인 그런 분과 나란히 앉아서 시상식을 하는 게 떨리고 설렜다”고 밝히기도.

안현모는 해외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사들을 홀린 '치트키'가 있다고 밝힌다. 바로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옷을 입고 행사하는 게 중요하더라"라고 말한다. 그가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해외에서 입은 의상 가운데, 명품 루이비O 며느리를 홀린 행사 룩이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스' 녹화 당일 의상에 관해 설명하며 "저는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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