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6m 돌풍.. 건물 외벽 '종잇장'처럼 뜯겨나갔다 [영상]

제주방송 김재연 2024. 7.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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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피해 잇따라.. 안전조치
주말 내린 비에 침수 피해도
산지·북부 등 강풍경보 발효
기상청 "안전사고 유의해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일도2동의 한 건물 외벽이 강풍에 뜯겨져 나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연동에서는 호텔 창문이 바람에 날아가 안전조치가 실시됐습니다.

또 이날 제주시 삼양2동과 조천읍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곳곳에서 이도1동과 아라1동에서 간판 흔들림 신고가 접수되는 등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제주시 연동에서 지하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30분쯤 강풍에 뜯겨져 나간 제주시 일도2동의 한 건물 외벽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현재까지 이뤄진 소방활동은 모두 11건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강풍경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한라산 삼각봉과 제주국제공항에는 초속 26.3m의 강풍이 측정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 2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건물 외벽이 떨어진 모습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삼양2동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진 모습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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