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코스피 낙폭 확대 [오후 시황]

서종갑 기자 2024. 7. 2.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780선까지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축에 따른 수혜 기대에 전력장비 업종과 밸류업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는 금융주가 선방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 하락한 2780.52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전력株 강세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스피가 2780선까지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축에 따른 수혜 기대에 전력장비 업종과 밸류업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는 금융주가 선방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 하락한 2780.52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6포인트(0.20%) 내린 2798.65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130억 원, 23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483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5천5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42%), 운수장비(-2.96%), 건설업(-2.04%), 화학(-1.90%) 등이 내리고 있으며 금융업(0.51%), 의약품(0.34%)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장 초반 하락하던 삼성전자는 0.12% 반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1.45%, KB금융 3.64%, 신한지주 3.76%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 하락한 831.19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