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코스피 낙폭 확대 [오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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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80선까지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축에 따른 수혜 기대에 전력장비 업종과 밸류업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는 금융주가 선방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 하락한 2780.52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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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80선까지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축에 따른 수혜 기대에 전력장비 업종과 밸류업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는 금융주가 선방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 하락한 2780.52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6포인트(0.20%) 내린 2798.65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130억 원, 23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483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5천5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42%), 운수장비(-2.96%), 건설업(-2.04%), 화학(-1.90%) 등이 내리고 있으며 금융업(0.51%), 의약품(0.34%)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장 초반 하락하던 삼성전자는 0.12% 반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1.45%, KB금융 3.64%, 신한지주 3.76%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 하락한 831.19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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