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트레일러 결로방지', 가이나 세라믹 도료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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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 코리아가 냉동 트레일러 결로 현상에 도움이 되는 세라믹 도료를 국내 수입 및 판매 진행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전 테스트로 10대의 트레일러에 가이나를 적용한 결과 우수한 결로 방지 효과가 입증되어 추가로 117 대의 냉동 트레일러에 가이나를 도포했다.
가이나 코리아 관계자는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는 냉동 트레일러의 결로 문제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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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 코리아가 냉동 트레일러 결로 현상에 도움이 되는 세라믹 도료를 국내 수입 및 판매 진행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요즘 날씨와 같이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 택배 이용 시 음식 같은 제품들이 쉽게 변질될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그중 냉동 트레일러에 생기는 결로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냉동 트레일러 내부의 낮은 온도와 외부의 높은 기온이 배송 시 문 개방으로 인해 만나면서 결로가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트레일러 벽면에 습기가 더해져 곰팡이가 발생하고 결국 제품의 변질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로현상은 온도차로 발생하는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의 해결책으로는 잦은 환기 이지만 냉동 트레일러의 경우는 환기가 힘들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가이나 코리아는 결로를 억제하는 특수 세라믹 도료 '가이나'를 제안했다. 가이나의 특수 세라믹 입자가 주변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실내외 열의 이동을 줄이며 결로 발생을 억제한다.
더불어 뛰어난 단열 효과로 실외 온도의 유입을 막고 실내 온도를 오래 유지하게 해 트레일러의 냉방 효율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온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여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본의 한 물류 회사는 결로로 인한 상품 가치 손실을 막기 위해 단열 시트와 비닐 시트를 사용했으나 문제 해결에 실패해 '가이나'를 도포하기로 결정했다. 사전 테스트로 10대의 트레일러에 가이나를 적용한 결과 우수한 결로 방지 효과가 입증되어 추가로 117 대의 냉동 트레일러에 가이나를 도포했다.
가이나 코리아 관계자는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는 냉동 트레일러의 결로 문제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는 가이나 코리아(공식수입원 제이솔루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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