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나가타 모에가 보여주고 싶은 것, “성장한 나”
손동환 2024. 7. 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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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6월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KB의 부름을 받은 나가타 모에는 지난 6월 29일부터 열렸던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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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6월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WKBL 6개 구단은 12명의 참가자 중 팀에 적합한 이를 선발했다.
5순위 지명권을 얻은 청주 KB는 나가타 모에(174cm, F)를 선택했다. 나가타 모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토요타 안텔롭스에서 뛰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덴소 아이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또, W리그 라이징 스타 자격으로 2023~2024 WKBL 올스타전을 찾은 바 있다.
김완수 KB 감독은 선발 이후 “나가타의 신장이 작지 않다. 그래서 포워드로 뛸 수 있다. 버티는 힘도 있고, 골밑에서도 다부지게 한다. 우리 팀의 골밑이 강하지 않아, 나가타가 페인트 존에서 힘을 내주면 좋겠다“며 나가타 활용 방안을 덧붙였다.
그 후 “일단 우리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과도 잘 알아야 한다. 팀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아시아쿼터 선수라도 많이 기용할 수 없다. 국내 선수들과 서로 경쟁하고, 국내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며 바람을 표현했다.
KB의 부름을 받은 나가타 모에는 지난 6월 29일부터 열렸던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을 찾았다. 이틀 동안 스타필드 고양에 위치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뛰었다. 드래프트 이후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모에는 “선발된 지 1주일 정도 됐다. 한국에서 뛸 수 있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트리플 잼을 통해 팬 분들에게 인사할 수 있었다. 기쁜 마음이 더 크다”며 KB에 선발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트리플 잼은 WKBL 6개 구단 그리고 해외 팀 6개와 함께 했다. 덕분에, 모에는 대회에 참가했던 KB 선수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모에는 “깊은 대화를 하지는 못했다. 인사만 간단히 했다. 그러나 다들 너무 친절하게 다가와줬고, 너무 따뜻하게 축하해줬다. 그래서 더 좋았다”며 KB 선수들의 첫 인상을 설명했다.
트리플 잼에 참가했던 모에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한국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모에는 “우선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거다. 동시에, 컨디션을 관리하고, 한국어 공부를 조금씩 할 거다”며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드래프트에 지명된 후, 일본에 있는 선수들도 나를 축하해줬다. 만약에 일본 선수들과 맞대결한다면, 성장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으로 향한 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고 싶었다.
사진 제공 = WKBL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6월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WKBL 6개 구단은 12명의 참가자 중 팀에 적합한 이를 선발했다.
5순위 지명권을 얻은 청주 KB는 나가타 모에(174cm, F)를 선택했다. 나가타 모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토요타 안텔롭스에서 뛰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덴소 아이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또, W리그 라이징 스타 자격으로 2023~2024 WKBL 올스타전을 찾은 바 있다.
김완수 KB 감독은 선발 이후 “나가타의 신장이 작지 않다. 그래서 포워드로 뛸 수 있다. 버티는 힘도 있고, 골밑에서도 다부지게 한다. 우리 팀의 골밑이 강하지 않아, 나가타가 페인트 존에서 힘을 내주면 좋겠다“며 나가타 활용 방안을 덧붙였다.
그 후 “일단 우리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과도 잘 알아야 한다. 팀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아시아쿼터 선수라도 많이 기용할 수 없다. 국내 선수들과 서로 경쟁하고, 국내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며 바람을 표현했다.
KB의 부름을 받은 나가타 모에는 지난 6월 29일부터 열렸던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을 찾았다. 이틀 동안 스타필드 고양에 위치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뛰었다. 드래프트 이후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모에는 “선발된 지 1주일 정도 됐다. 한국에서 뛸 수 있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트리플 잼을 통해 팬 분들에게 인사할 수 있었다. 기쁜 마음이 더 크다”며 KB에 선발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트리플 잼은 WKBL 6개 구단 그리고 해외 팀 6개와 함께 했다. 덕분에, 모에는 대회에 참가했던 KB 선수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모에는 “깊은 대화를 하지는 못했다. 인사만 간단히 했다. 그러나 다들 너무 친절하게 다가와줬고, 너무 따뜻하게 축하해줬다. 그래서 더 좋았다”며 KB 선수들의 첫 인상을 설명했다.
트리플 잼에 참가했던 모에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한국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모에는 “우선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거다. 동시에, 컨디션을 관리하고, 한국어 공부를 조금씩 할 거다”며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드래프트에 지명된 후, 일본에 있는 선수들도 나를 축하해줬다. 만약에 일본 선수들과 맞대결한다면, 성장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으로 향한 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고 싶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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