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배추 도매가격 작년 보다 비쌀 듯…출하량 7.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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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배추와 무, 당근 가격은 1년 전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경연은 여름 무도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정도 줄어, 무 도매가격이 20㎏에 1만 5천 원으로 2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봄철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인 당근도 계속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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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이번 달에 배추와 무, 당근 가격은 1년 전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여름 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배추 출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7.2%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농경연은 여름 무도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0% 정도 줄어, 무 도매가격이 20㎏에 1만 5천 원으로 2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봄철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인 당근도 계속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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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음식 배달앱 쿠팡이츠를 이용한 사람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이츠 사용자 수가 771만 명으로 앱 출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츠는 지난 3월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사용자를 늘려왔습니다.
3월에는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앱 시장에서 2위에 올랐고, 지난달까지 넉 달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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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시중 5대 은행 가계 대출 잔액은 모두 708조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 말과 비교해 한 달 사이 5조 3천억 원 이상 불었는데, 이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월 기준 증가 폭입니다.
주택 거래가 전반적으로 늘면서 대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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