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영화’ 국회에서 19일 시사회 연다

이정우 기자 2024. 7.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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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쯤'(감독 윤희성)이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사회를 연다.

영화의 제목에 담긴 목련은 육 여사가 생전에 좋아했던 꽃이다.

영화 전반부는 해방 정국을 조명하고, 중·후반부에선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박 전 대통령의 주요 업적과 육영수 여사의 일화 등이 이어진다.

박 전 대통령뿐 아니라 이승만·김구·박헌영·김일성 등 역사적 인물이 영화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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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포스터. 흥픽쳐스 제공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쯤’(감독 윤희성)이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사회를 연다.

2일 가수 김흥국이 설립한 영화사 ‘흥. 픽쳐스’에 따르면, ‘그리고 목련이 필 때쯤’은 19일 최초로 공개된다. 광복절 개봉 예정인 영화는 현재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상이 70%이고, 나머지 30%는 재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화의 제목에 담긴 목련은 육 여사가 생전에 좋아했던 꽃이다.

제작자 김흥국은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아직도 어른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덕분에 우리나라가 먹고 산다, 잊을 수 없다’고 한다”며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건국했다면, 대한민국을 잘사는 나라로 만들면서 그 과업을 완수한 것은 박 전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전반부는 해방 정국을 조명하고, 중·후반부에선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박 전 대통령의 주요 업적과 육영수 여사의 일화 등이 이어진다. 육 여사 서거와 10·26 사태, 박 전 대통령 국장 등이 그려진다. 박 전 대통령뿐 아니라 이승만·김구·박헌영·김일성 등 역사적 인물이 영화에 등장한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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