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선 체조선수 발 각도까지 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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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도입돼 눈이 호강할 전망이다.
컴퓨터 비전은 AI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들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3차원(3D)으로 재현해내는 기술이다.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종목은 장대높이뛰기, 수영 다이빙, 테니스, 비치발리볼 등이다.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하면 체조의 경우 화려하게 비상하는 체조 선수의 발 각도까지 정확하게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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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2일 파리올림픽에 도입될 AI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종목은 장대높이뛰기, 수영 다이빙, 테니스, 비치발리볼 등이다.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적용하면 체조의 경우 화려하게 비상하는 체조 선수의 발 각도까지 정확하게 측정된다. 또 장대높이뛰기에선 선수와 바의 간격이 자동으로 측정된다. 수영 다이빙에서는 공중에 체류하는 시간과 입수하는 속도가 심판들에게 제공된다.
예전처럼 선수들에게 전자 태그(RFID)를 부착할 필요 없이 광학 센서만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세세히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산출된 데이터는 오메가의 차세대 그래픽 기술 ‘비오나르도’를 통해 4K UHD 그래픽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오메가는 “컴퓨터 비전 기술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과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상 등 결승선에서는 초당 최대 4만장의 사진을 찍는 포토 피니시 카메라가 도입된다. 기존에는 초당 1만장의 사진을 찍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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