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3부작 릴레이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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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호크·줄리 델피 주연의 멜로 영화 '비포 선라이즈' 3부작이 이달 17일부터 릴레이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에무필름즈가 밝혔습니다.
1995년 개봉한 '비포 선라이즈'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유럽 횡단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 남자 제시(이선 호크 분)와 프랑스 여자 셀린(줄리 델피)이 하루 동안 꿈같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총 18년에 걸쳐 나온 이 3부작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일명 '비포 시리즈'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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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호크·줄리 델피 주연의 멜로 영화 '비포 선라이즈' 3부작이 이달 17일부터 릴레이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에무필름즈가 밝혔습니다.
1995년 개봉한 '비포 선라이즈'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유럽 횡단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 남자 제시(이선 호크 분)와 프랑스 여자 셀린(줄리 델피)이 하루 동안 꿈같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대 청춘의 낭만적인 스토리가 특징입니다.
이후 나온 속편 '비포 선셋'(2004)은 30대가 돼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을, '비포 미드나잇'(2013)은 중년의 부부가 된 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총 18년에 걸쳐 나온 이 3부작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일명 '비포 시리즈'로 불립니다.
(사진=에무필름즈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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