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사퇴에 야당 "사퇴런", "꼼수사퇴" 비판

최유나 2024. 7. 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를 앞두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 사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SNS를 통해 "제2의 이동관, 김홍일 방통위원장도 사퇴런(했다)"면서 "사퇴한다고, 도망간다고, 죄가 없어지진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를 앞두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 사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당당하게 쿠데타를 하더니 자신이 처벌받는 것은 무서우냐"면서 향후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SNS를 통해 "제2의 이동관, 김홍일 방통위원장도 사퇴런(했다)"면서 "사퇴한다고, 도망간다고, 죄가 없어지진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언론 장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헌법과 법률을 짓밟고, 입법부와 사법부를 무시했다"며 "국민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윤석열 정부는 끝내 심판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 페이스북 캡처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