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양재웅 "프러포즈는 ♥하니가..살아가는 방향 멋져"[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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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결혼을 앞두고 "내가 아닌 하니가 프러포즈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재웅은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게 이런 형이 있다는 게 참 고맙고, 좋다고 생각하게 된다"면서 형 양재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고, 양재진은 "결혼하고 나면 서운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몇 년 동안 멀어지는 연습을 해왔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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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다음 게스트로 소개됐다.
이어 양재진의 동생인 양재웅, 그룹 god 손호영,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친구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재진은 "(양) 재웅이가 올해 결혼한다"며 그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양재웅은 "프러포즈는 그 친구(하니)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이어 "이 친구가 살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양재웅은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게 이런 형이 있다는 게 참 고맙고, 좋다고 생각하게 된다"면서 형 양재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고, 양재진은 "결혼하고 나면 서운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몇 년 동안 멀어지는 연습을 해왔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양재웅은 지난 2022년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한다. 앞서 하니는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하기로 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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