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대주주 오른 소노인터…JKL은 '엑시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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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티웨이항공은 2대 주주인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티웨이항공의 주식 14.9%(3209만1467주)를 소노인터내셔널에 장외 매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2대주주로 올라선 소노인터내셔널은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의 잔여 지분 11.87%(2557만2742주)를 추가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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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2대 주주인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티웨이항공의 주식 14.9%(3209만1467주)를 소노인터내셔널에 장외 매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3290원, 전체 매각금액은 약 1056억원이다.
티웨이항공은 티웨이홀딩스(28.02%)와 예림당(1.72%)이 최대주주며 이번 지분 매각 전까지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가 지분 26.77%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2대주주로 올라선 소노인터내셔널은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의 잔여 지분 11.87%(2557만2742주)를 추가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이 경우 최대주주와의 지분 격차는 2.97%에 불과, 추가 지분 확보 시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도 있다.
티웨이는 JKL파트너스의 투자금을 신규 기재 도입 등으로 활용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사모펀드는 차익실현이 목표인 만큼 업계에서는 예림당이 그동안 JKL파트너스를 대체할 재무적 투자자를 찾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충청항공을 모태로 한 한성항공을 거쳐 2010년 티웨이항공으로 출범했다. 2013년 1월 토마토저축은행에서 예림당으로 최대주주(지분율 53.54%)가 변경됐고 같은 해 3월 예림당에서 티웨이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다시 변경됐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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