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말고 체험하세요”…기아, 인천공항 전시부스 ‘체험형’으로 전환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7. 2.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2021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선봬온 전시부스를 체험형으로 교체한다.

기아는 전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의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2021년 차량 첫 전시 이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차량을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 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전시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람 말고 체험하세요”…기아, 인천공항 전시부스 ‘체험형’으로 전환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2021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선봬온 전시부스를 체험형으로 교체한다.

기아는 전 세계로 향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의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2021년 차량 첫 전시 이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차량을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 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전시돼 있다. 기아는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지속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을 더 쉽게 체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관람 말고 체험하세요”…기아, 인천공항 전시부스 ‘체험형’으로 전환 [사진제공=기아]
전시부스는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움직임에서 영감으로(Movement to Inspiration)’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슈퍼미러(Super mirror,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와 LED 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 구조로 설계했다. 슈퍼미러 뒤 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영상이 재생된다.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진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움직임으로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첫걸음이 기아 전시부스와 아트워크가 주는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