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지속하는 미국채 10년물…국내 CPI는 둔화 기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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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상승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내 물가 흐름은 둔화 기조를 보인다.
다만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PMI 수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한 프라이싱, 엔저 방어를 위한 일본의 개입 등에 따른 영향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재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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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장서 2bp 내리며 소폭 하락세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65.5%
국내 6월 소비자물가, 11개월 만에 최저
채권 대차잔고, 4거래일 만에 감소 전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상승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국내 물가 흐름은 둔화 기조를 보인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9.1을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달 5월 제조업 PMI 48.7도 밑돈 수치다.
반면 같은 날 발표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6월 미국 제조업 PMI는 51.6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51.7은 하회했으나 지난달 51.3은 상회했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62.6%서 65.5%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PMI 수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한 프라이싱, 엔저 방어를 위한 일본의 개입 등에 따른 영향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재차 상승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 전 발표된 소비자물가(CPI)는 2%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2.4% 오르며 세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국내 시장선 전거래일 스프레드가 재차 10bp대로 확대돼 눈길을 끌었다. 3·10년물 스프레드는 전거래일 8.4bp대서 10.2bp로, 10·30년물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6.9bp서 마이너스 10.5bp로 확대됐다. 3·10년물 스프레드 10bp대는 지난 5월3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채권 대차잔고는 4거래일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6988억원 감소한 129조5845억원을 기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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