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짜파구리 먹던 윤후 美명문대 입학→김민국 뉴욕대, 자식 농사 대박

권미성 2024. 7. 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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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에 이어 명문대 진학까지 성공한 윤후, 김민국, 성준, 성빈, 송지아 등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스타들의 자녀들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진학한다고 설명했다.

윤민수는 윤후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윤후의 미국 명문대 진학으로 '아빠 어디가' 출연한 아이들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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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윤후, 김민국, 성빈/각각 윤민수, 김민국, 성동일 아내 박경혜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명문고에 이어 명문대 진학까지 성공한 윤후, 김민국, 성준, 성빈, 송지아 등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스타들의 자녀들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1일 윤민수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아들 윤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고 자랑했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진학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교는 1978년 설립된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으로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이다.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고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민수는 "해당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대학 중 하나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또 미국 내 수십 년간 톱5 안에 들어가는 학교 중 하나로 마이클 조던이 이 학교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교가 배출한 정계 인사로 미국 제11대 대통령인 제임스 K. 포크, 13대 부통령을 지낸 윌리엄 R. 킹 등이 있고, 스포츠계 유명인으로 앞서 언급한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있다. 아들 윤후를 자랑스러워하며 "가문의 영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한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녔던 윤후는 올해 초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수 전 아내 김민지는 지난 1월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다"고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윤민수는 윤후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방송 출연 당시 7세였던 윤후는 김성주가 만든 짜파구리를 좋아했던 아이였고 "나가 좋은가봉가(내가 좋은가 봐)", "왜 때문에 그래요?" 등 유행어를 만드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윤후의 미국 명문대 진학으로 '아빠 어디가' 출연한 아이들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윤후에 앞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뉴욕대학교에 진학해 화제가 됐다. 김민국이 진학한 티시 예술대학은 뉴욕대 단과 대학 중 하나로 행위 예술과 미디어 아트 전문 교육 기관으로 유명하다. 또 같은 학교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진학했다. 안리원은 지난 2022년 뉴욕대에 합격해 재학 중이며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명문대 진학을 기대하게 한 '아빠! 어디가?' 아이도 있다. 바로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다. '성선비'로 불리며 어린 나이에도 의젓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성준은 인천 진산과학고에 합격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성준의 합격 소식에 성동일은 메시지와 화분을 선물했다.

이 밖에도 축구스타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딸인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목표로 꿈을 이어가고 있다. 성빈은 최근 성동일과 영화 공식 석상에 함께 했다.성동일의 딸 성빈은 방송 출연 당시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해로 만 16세 성빈은 현대 무용을 전공하며 콩쿠르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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