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분장해도 예쁘다고 혼나 “화장실 가 많이 울어” 억울함 토로 (회장님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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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정, 이상미가 젊은 시절 미모를 가리기 위해 애썼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이상미는 철원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 내 모노레일 안내원으로 변장해 김혜정, 이숙, 조하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숙은 이상미에게 "'전원일기' 때 미모를 가리기 위해 애 많이 썼다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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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혜정, 이상미가 젊은 시절 미모를 가리기 위해 애썼던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 패밀리가 응삼이 역 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게스트 개똥 엄마 이상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착하디 착한 개똥 엄마 이상미다"며 "오늘은 정체를 잘 감춰서 들키지 않으려고 한다. 목소리가 특이해서 아무리 변성해도 금방 알아차리더라. 이번에는 안 들킬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이상미는 철원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 내 모노레일 안내원으로 변장해 김혜정, 이숙, 조하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미는 말 없이 동작 설명만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김혜정은 어딘가 수상한 안내원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김혜정은 "이 분은 왜 말을 안 하시냐"고 했고, 이후 이숙이 "누군지 알겠다. 상미다"며 알아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이숙과 이상미는 서로 껌딱지 절친임을 전했다.
이상미는 "묘한 인연이었다. 언니하고 나하고 항상 10분 거리에서 살고 있었고, 아빠가 먼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모시는 환경도 비슷했다"며 "이숙이 날 예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미는 "거기다가 언니하고 같은 동네니까 엄마가 같은 병원에 입원하신 거다. 앞 병실에 있을 때도 있고 같은 층에 입원할 때도 있었다"며 이숙에게 의지하며 많은 공감대를 나눴음을 알렸다.
이숙은 이상미에게 "'전원일기' 때 미모를 가리기 위해 애 많이 썼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미는 "맞다. 남사스럽지만 좀 그랬다"며 "검정 파운데이션 찾으러 다니느라 힘들었다. 제일 까만 거. 일부러 3월 되면 선텐을 했다. 까만 거 발라도 지워지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혜정은 "시커멓게 바른다고 바르지만 그 젊음이 어디 가겠냐"며 "최불암, 김수미 선배들 다 예쁘게 한다고 하더라. 예쁘게 전혀 안 했는데, 그래서 화장실 가서 많이 울었다"고 그 시절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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