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사망자 지문 조회 이후 장례식장으로 이송"

YTN 2024. 7. 2. 00: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9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역주행 차량이 인도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의 합동 브리핑이 진행 중인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준수 / 서울 중부소방서 행정과장]

지금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 교통사고 건에 대한 2차 언론 브리핑을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22시 27분경, 사람이 여러 명 쓰러져 있다는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중구소방소에서 출동하였고 33분 선발대 도착, 37분,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장 도착 후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가용 소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장 대응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13명이고 그중 사망자는 9명, 중상 1명, 경상 1명입니다. 1차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중상 심정지 환자 3명은 병원에서 최종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망자는 6명에서 9명으로 더 늘었습니다. 총 사상자 수 변동상황은 없이 13명입니다. 소방에서는 최선을 다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응급환자 처치와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자세한 이송 현황에 대한 브리핑은 보건소장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영덕 / 서울 중구 보건소장]

서울중구보건소장입니다. 오늘 7월 1일 서울중구 시청앞 사고와 관련해서 사상자 및 현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사상자는 13명이고 최초 사망자 6명에 더해서 지금 이송됐던 세 분이 더 사망하셔서 총 사망자는 아홉 분이 발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부상자는 응급환자 한 분 그리고 비응급 환자 세 분, 총 네 분입니다. 지금 총 사상자 수 13명이고 비응급환자 세 분 중 한 분은 이미 치료를 받고 귀가조치하셨고 다른 경상환자분도 생명에는 특별히 지장없으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응급환자 한 분도 일부 치료 중에 계시는데 아직까지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사고 원인이 뭐예요, 지금까지는? 파악하신 사고 원인이?

[윤영덕 / 서울 중구 보건소장]

사고 원인은 지금 현재 경찰에서 사고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어서 추후 발표 예정입니다.

[기자]

차 두 대 치고...

[윤영덕 / 서울 중구 보건소장]

현재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경찰에서 지문조회를 다 실시를, 진행을 했고 사망자, 기존에 병원으로 이송되셨던 세 분 외에 현장에서 사망하셨던 여섯 분은 경찰에서 지문을 다 조회한 이후에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을 완료한 상태에 있습니다. 경찰에서 신원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구청 관계자에게 전달을 하면 유가족분들에게 연락을 하고 진행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현 시간부로 파악돼서 구청과 연락이 되고 있는지는 더 파악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

지금 그런 상황들은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고요. 일단은 파악하고 있으니까요.

[기자]

음주 여부 제대로 파악 됐어요?

[답변]

그 여부도 경찰에서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경찰에서 현재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자]

가해 차량에 동승자 있었어요?

[답변]

마지막으로 질문 한 분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해 주십시오.

[기자]

가해 차량 동승자 같이 병원 이송된 거예요?

[답변]

그 부분도 저희가 지금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경찰에서 지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차 언론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고요. 특이사항이 있으면 3차 언론 브리핑을 10분 전에 제가 다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