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청역 교통사고 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

최오현 2024. 7. 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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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통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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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9명 사망·4명 부상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1일 밤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는 가운데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통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사고현장에 보내 사고수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피해자 구조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가해 남성은 자동차 급발진을 사고 원인으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오현 (ohy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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