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흐트 진짜 맨유가나?...독일 매체 "텐 하흐가 원한다, 이미 협상 시작→이적료까지 정해졌다"

주대은 기자 2024. 7. 1.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데 리흐트의 이적이 구체화되고 있다. 맨유는 이미 라파엘라 피멘타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데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을 위해 맨유와 접촉 중이다. 맨유는 이미 피멘타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 데 리흐트는 맨유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ransfer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데 리흐트의 이적이 구체화되고 있다. 맨유는 이미 라파엘라 피멘타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오는 2024-25시즌을 위해 수비진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2023-24시즌의 부진을 떨치겠다는 각오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특히 레버쿠젠에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다른 대회도 마찬가지였다. DFB-포칼은 32강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넘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2011-12시즌 이후 처음 맞이하는 무관 시즌이었다.

뮌헨은 팀을 이끌던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을 결정했다. 반전을 위해선 사령탑 교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 원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였으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후임으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뮌헨은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수비진을 다시 꾸리고 있다. 이미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은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뮌헨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도 뮌헨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기존 수비수도 정리될 예정이다. 이적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데 리흐트다. 독일 'TZ'는 지난 28일 "데 리흐트는 올 여름 뮌헨의 매각 후보 중 한 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뮌헨은 유로 2024가 끝난 뒤 선수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TZ'는 "데 리흐트는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떠날 준비가 됐다. 이는 우파메카노에게도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김민재는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김민재와 다이어만 다음 시즌을 위해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 리흐트의 경우 높은 연봉과 반복되는 부상이 주된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데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을 위해 맨유와 접촉 중이다. 맨유는 이미 피멘타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 데 리흐트는 맨유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 시절 인연을 맺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데 리흐트를 원한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를 원한다. 5,000만 유로(약 743억 원)의 제안을 받으면 떠날 수 있다. 아직 완전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