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역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9명 심정지

이은택 기자 2024. 7. 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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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늦은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검거된 70대 남성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경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다수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오후 9시 50분경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119 구급대가 들것에 사상자들을 실어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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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늦은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검거된 70대 남성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경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다수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7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운전자는 급발진이 원인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경기 안산의 한 여객운송업체 소속 운전사로 알려졌다. 사고 뒤 이 남성은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오후 9시 50분경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119 구급대가 들것에 사상자들을 실어 이송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인 9명을 포함해 최소 14명 가량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시간은 피크 퇴근 시간대에서 약 2, 3시간 정도 지난 무렵이었다. 이 시간대에는 야근을 마치고 늦은 저녁 약속을 위해 시청역 인근 번화가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타러 시청역으로 걸어오는 보행자들이 많았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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