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에게 직접 물었다...더 리흐트 이적설 어때?→'더 리흐트? 음...'

한유철 기자 2024. 7. 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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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이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이적설에 반응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더 리흐트의 캠프와 접촉을 했다. 그는 브랜스웨이트와 함께 센터백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못 나가지만, 이적에 열려 있다. 뮌헨은 오는 여름 더 리흐트를 팔 수 있다. 이제 결정은 맨유의 손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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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텐베르크 SNS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라스무스 호일룬이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이적설에 반응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호일룬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독일과의 경기 이후,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여러 질문에 답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잔류에 대해서는 "정말 행복하다. 그는 아주 좋은 감독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선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라고 전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도 이어졌다. 바로 더 리흐트의 거취에 대한 것.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는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관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호일룬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했다. 그는 "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다. 그는 좋은 선수다"라며 이적설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현재 이적시장 내에서 가장 큰 화두다. 더 리흐트는 지난 2년 동안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전반기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후보로 전락하기도 했지만 후반기엔 다시 주전으로 올라서며 제 기량을 드러냈다.


새 시즌에도 뮌헨의 수비를 이끌 것으로 여겨지던 더 리흐트.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현재 더 리흐트는 뮌헨 센터백 내에서 가장 이적 확률이 높은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적 가능성 역시 적지 않다. 뮌헨과 더 리흐트 모두 이적에 열려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더 리흐트의 캠프와 접촉을 했다. 그는 브랜스웨이트와 함께 센터백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못 나가지만, 이적에 열려 있다. 뮌헨은 오는 여름 더 리흐트를 팔 수 있다. 이제 결정은 맨유의 손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더 리흐트가 자신의 은사인 텐 하흐 감독과 여러 차례 통화를 했다는 말도 나왔다. 네덜란드 '드 텔레그라프'는 1일(한국시간) "더 리흐트는 맨유와 뮌헨이 합의하길 기다리고 있다. 이미 양 구단은 이적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은 더 리흐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으며, 수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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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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