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스페인 핵심 CB, 유로 도중에 이적 완료...이적료 445억

한유철 기자 2024. 7. 1.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뱅 르노르망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르노르망이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45억 원)다.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가 됐다. 그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공식적인 스텝이 이뤄질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르노르망 외에도 또 다른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르노르망은 유로를 치르기 전, 이미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한유철]


로뱅 르노르망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르노르망이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합의가 이뤄졌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45억 원)다.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가 됐다. 그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공식적인 스텝이 이뤄질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르노르망 외에도 또 다른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르노르망은 스페인 국적의 센터백이다. 본래 프랑스 태생이지만, A매치를 뛰기 위해 스페인으로 국적을 변경했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축구 지능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의 브레스트에서 성장했다. 이후 2016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페인 축구를 몸에 익히기 시작했다.


소시에다드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9-20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상 없이 매 시즌 40경기 이상씩 꾸준히 출전 기록을 쌓았다. 2023-24시즌엔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 나서 2골을 넣는 등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 반열에 올랐다.


프랑스 국적일 때는 대표팀과 연이 없었지만, 스페인으로 국적을 변경한 후 메이저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4강전에서 스페인 소속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2-1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결승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스페인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유로라는 큰 이벤트가 치러지고 있지만, 르노르망은 동시에 소속팀 변경도 꾀했다. 그의 영입에 깊은 관심을 보인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고 빠르게 협상을 이어나갔다. 르노르망은 유로를 치르기 전, 이미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남은 것은 구단 간의 협상이었고 이 역시 빠르게 진전을 보였고 이내 합의에 이르렀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