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받은 화장품·전통주·책 어디에?‥대통령실 "답변 못해"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7. 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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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최재형 목사로부터 받은 선물 가운데 명품백 외에 화장품과 전통주, 책 등 다른 선물에 대해 대통령실이 "어디 있는지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철호 정무수석은 "명품백 외에 최 목사로부터 받은 선물의 소재에 대해 이 자리에서 답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고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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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에 답하는 정진석 비서실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최재형 목사로부터 받은 선물 가운데 명품백 외에 화장품과 전통주, 책 등 다른 선물에 대해 대통령실이 "어디 있는지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김 여사가 받은 화장품과 전통주, 책을 대통령 기록물로 보관하고 있냐"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질의에 "기록물 여부로 아직 판단이 안 돼서 아직 보관이 안된거 아니냐"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홍철호 정무수석은 "명품백 외에 최 목사로부터 받은 선물의 소재에 대해 이 자리에서 답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고만 답했습니다.

앞서, 최 목사는 재작년 6월 180만 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을, 7월에는 책과 위스키, 8월에는 전기스탠드와 전통주, 9월에는 디올백을 김 여사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관저로 옮기기 전 거주했던 아파트의 한 주민은 재작년 말 분리수거장에서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로 줬다는 책 4권을 주웠다고 MBC에 제보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304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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