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학원 화장실서 고교생이 또래 여학생에 흉기 휘둘러…경찰 조사(종합)

양효원 기자 2024. 7. 1.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여고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A(17)양이 B(17)군이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조사 등 A양과 B군이 서로 아는 사이였는지를 포함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학생 얼굴과 팔에 흉기 휘두른 남학생, 인근 아파트서 투신…경찰 "목격자 등 조사"
[그래픽]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여고생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A(17)양이 B(17)군이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군을 추적했으나 B군은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중태로 발견됐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양과 B군은 치료받고 있다. A양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조사 등 A양과 B군이 서로 아는 사이였는지를 포함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목격자 진술 확보 등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A양과 B군이 모두 치료받고 있는 상태로 이들이 알던 사이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