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초격차 기술력 확보 노력”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SDI 본사에서 열린 ‘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삼성SDI]](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mk/20240701184205504pfjf.jpg)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고속 성장을 기대했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성장세 둔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며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 도약의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건식 극판 등 배터리 신기종·신기술의 적기 개발과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급 전기차용 배터리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보급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자 재료 부문의 차세대 기술 선점과 신제품의 적기 시장 진입 추진도 제안했다.
최 사장은 “시장이 위축될 때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경쟁력 중 하나가 품질”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플랫폼을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등 품질의 고도화를 추진해 최고의 품질을 반드시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시장이 위축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경쟁력에 대한 요구도 강해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해 원가경쟁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은 하늘이 나타난다(운외창천·雲外蒼天)”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누구보다 빨리 찬란한 하늘을 맞이할 수 있고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라는 목표에도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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