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160㎞ 달리다 경차 쾅…2명 사상 입힌 50대 '영장'

최정규 기자 2024. 7. 1.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인명사고까지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속),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치상) 혐의 등으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 점멸 신호에서 직진하던 중 좌회전을 시도하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우려가 있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뉴시스]

[전주=뉴시스]최정규 강경호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도 모자라 인명사고까지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속),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치상) 혐의 등으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0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포르쉐 차량을 몰다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운전자인 B(18)씨가 숨졌고 동승자인 C(18)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 점멸 신호에서 직진하던 중 좌회전을 시도하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도로에서 약 시속 160㎞로 과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우려가 있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luke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